
본 축제는 서울시민의 노년기 웰니스 문화예술향유를 위한 영상 페스티벌로 춤을 통해 노년기의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 큰사랑봉사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에서 후원하고 있다. '춤추는 청춘' 영상 페스티벌에는 은퇴하고 노년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과 전직 소방관 그리고 요양시설의 시민들까지 참여를 받고 있다.
10월 17일부터 시작한 페스티벌은 전체 신청자를 소규모 팀으로 나눠 20여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영상촬영 연출은 다솜예술치유연구소 표현예술상담사로 활동 중인 윤현서, 이연정 연구원이 지도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춤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하였다. 참가자들은 힐링댄스, 오색 천 던지기, 리본 돌리기 등 여러 활동에 참여했고 가족과 친구 단위로 참가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춤을 통한 표현과 교감의 시간을 경험하며 일상의 활력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17일 행사에는 조용균, 손현교씨등 3팀의 부부가 참석했는데 전원진씨의 배우자 류영심씨는 서로간에 새롭게 가까워지는 경험이 좋았다고 밝혔고 김영옥씨의 배우자 송수일씨는 ‘춤을 통해 몸과 마음이 활기가 생겨 좋았는데 이런 즐거움이 일상생활에서 적용되어 전 국민들에게 전파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큰사랑 봉사회에서는 참가한 모든 팀의 활동과정을 촬영하고, 유튜브 채널 ‘춤추는 청춘’에 공유해 참여자들이 이날의 행복한 기억과 감정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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