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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프레시매니저 성동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앞장선다

입력 2022-12-05 10:41

hy, 프레시매니저 성동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앞장선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유통전문기업 hy가 성동구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hy 소속 프레시 매니저 12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이들은 배달 업무를 하면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기가구 발견 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hy는 자사 프레시 매니저들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곳곳에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일환으로 지난 199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홀몸노인 돌봄 활동’을 들 수 있다.

hy 프레시 매니저들은 매일 발효유·밀키트·신선간편식 등 제품을 전달하며 홀로 거주하는 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한다. 활동 중 안부가 염려되거나 이상 징후를 발견할 경우 주민센터 및 119 긴급신고를 통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서울 성북구에서 활동 중인 이영애 hy 프레시 매니저는 지난 8월 자택에 쓰러진 최모 할아버지를 발견 후 즉시 119에 신고해 위험에 빠진 노인을 구한 바 있다.

2010년부터 안부 확인 서비스 ‘효사랑 안부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떨어져 지내는 부모님을 위해 자녀가 제품을 신청하면 프레시 매니저가 부모님에게 이를 전달하는 동시에 건강과 안부도 확인해 문자로 알려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향 방문이 어려워 부모님의 안부를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10월 기준 누적 체결 가구 수는 3300명을 돌파했다.

hy 관계자는 “전국을 누비는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hy는 지역 자치단체와의 협업 및 기부 플랫폼 활성화를 바탕으로 사회 곳곳에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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