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서진중앙시장 상인회 30여 명은 2박 3일동안 '더 큰 상인, 더 큰 시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주도 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등 각 시장의 특장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상인회원들이 서로의 관계 회복과 공감,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장탐방에서 진행된 상인교육 프로그램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다시 한번 상인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상인회원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등 인식변화, 공동체 형성, 고객과의 소통 방법, 시장 상인회 이미지 증진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인회 회원들은 △현재 진행중인 공영주차장 위탁사업과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진행시 우리 시장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개발 및 브랜드 개발 등 특화 거리 조성 등 골목의 특성을 살려 주민들은 물론이고 방문자 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있는 명물골목 조성 △빈점포 등에 청년 상인들을 유치하여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과 마케팅 지원 (특화상품 판매 및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 정서진 중앙시장도 정체성을 갖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면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모하자는 의견을 나누었다.
김해영 상인회장은 "정서진중앙시장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선진시장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마케팅으로 지역 활성화가 잘 이루어져 시장관리 능력 향상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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