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 화장품 '화협옹주 도자에디션' 출시행사 참석

입력 2022-12-13 15:46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 화장품 '화협옹주 도자에디션' 출시행사 참석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가 지난 7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조선왕실 화협옹주 출토 화장품 연구를 기반으로 제작한 전통화장품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을 공개하고 출시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공예의 조화를 통한 사업모델 개발 사례로, ‘화협옹주 도자에디션’ 공개를 통해 고궁문화와 전통도자공예가 조화된 전통문화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협옹주(1733∼1752)는 조선시대 영조의 딸이자 사도세자의 친누이로 화협옹주묘에서 생전에 사용한 화장도구와 화장품이 남겨져 있었고, 출토유물 연구 성과는 2019년 국제학술대회와 특별전시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화협옹주 도자에디션’은 2021년 ‘고운 손크림 & 입술연지’ 제품 출시에 이어 출시된 두 번째 라인으로 고풍스러운 청화백자로 제작되어 화장품뿐만 아니라 200년 전 왕실 여인들이 사용한 왕실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브랜드화 및 상품화, 전통문화산업진흥을 위한 민·관·학 협업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문화재청 산하 교육기관으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 활용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전통문화 유산 특화 국립대학교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