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스펙트 클래스란, 알바몬이 대학생 서포터즈인 몬스터즈와 함께 진행하는 ESG프로젝트다. 알바 초년생(고등학생, 자립준비 청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아르바이트를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아르바이트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노무 지식과 권리,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알바꿀팁 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알바몬은 지난 10월과 11월 △인천 꿈드림센터 △고양시 꿈드림센터 △관악구 꿈드림센터 등 8개 기관과 협업해 두 차례의 리스펙트 클래스를 실시했고, 12월에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번째 리스펙트 클래스를 진행했다.
세번째 리스펙트 클래스에 참여한 학교는 △상록고 △홍대부고 △중앙여고 △풍생고 등이다. 몬스터즈와 노무사가 학교를 방문해 총 4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약 90분 동안 근로계약서 작성법과 주휴수당 계산법, 아르바이트 시작 전에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알바 상식 등을 교육했다. 리스펙트 클래스에 참가한 학생들은 알바 노무 상식 외에도 알바 면접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첫 알바를 구하는 학생들이 도전해 볼 수 있는 알바를 추천받기도 했다.
이번 리스펙트 클래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알바생들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또 사장님들이 알바생들에게 가장 바라는 점이 지각과 무단결근 없는 성실함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알바를 하게 된다면 나의 권리를 당당하게 요구하되 매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한 알바생이 돼야겠다”고 말했다.
알바몬 관계자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인생 첫 알바를 하게 될 예비 대학생들에게도 알바 노무 지식을 전파할 필요성을 느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리스펙트 클래스를 기획했다”며 “지난 11월, ‘수능 끝 모니가 간다!’ 이벤트를 통해 선발한 4개 학교를 찾아가 알바 권익 전파 교육을 실시한 결과 학생과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내년에도 올바른 알바 권익과 상식을 전파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금까지 진행된 리스펙트 클래스 활동 후기와 알바상식 숏폼 콘텐츠들은 알바몬 앱 내 '알바토크 몬스터즈'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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