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마을’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와 지역에는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사업이다.
앞서 지난 11월 12~13일, 1박 2일 동안 영덕 청년마을, ‘뚜벅이마을’과 신안 청년마을 ‘주섬주섬마을’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지원을 위해, ‘신안군 섬티아고 트레킹’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 바, 두 청년마을이 연합하여 진행한 해당 이벤트에는 총 1백만원이 모금되었다.
모금된 1백만원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CJ도너스캠프’가 1백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주섬주섬마을과 함께 23일 기부연계 자립준비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2부로 이루어져 1부에서 기부자, 주섬주섬마을의 이찬슬 대표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찬슬 대표는 참여한 9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유년시절부터 주섬주섬마을의 시작, 그리고 현재 청년마을 사업을 통해 만들어가는 자신만의 경험들을 이야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년들은 “서울과 같은 도시가 아니어도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과 살아가는 데 있어 색다른 방법을 보게 해주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후 신안군 크리스마스 봉사프로그램으로 지역 아동센터, ‘섬드리지역아동센터’를 청년들과 방문하여 그곳의 19명의 아이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마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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