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M 과정은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규현)이 지원하고 미래주얼리학원 부설 미래주얼리연구소(원장 구창식)가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주얼리 산업 분야 창업자 및 취업희망자를 돕는 공익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JBM 과정 중 비즈니스 멘토링을 강화하며 IT, 테크, 유통, 사회적기업 중심의 정부지원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눈길을 끈다.
JBM은 주얼리 초기 창업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자체 프로젝트 외 정부지원사업 멘토링 제도를 2021년 도입하며 사업화 자금 지원, 공간 지원, 마케팅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외부(정부 및 민간) 지원사업 수주에 나서고 있다. 첫해 테크와 유통 기반 정부지원사업 시장에서 3000만 원 이상 규모를 수주하며 주얼리를 아이템으로 한 사업의 수주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지난해인 2022년도에는 외부 지원사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했고, 1년 만에 600% 가까이 신장한 1억 7800만원 수주로 실적이 급신장했다.
JBM 수강생은 외부(정부, 민간) 지원사업 및 투자 생태계 관련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스타트업과의 차이, 창업 생태계의 구조,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후 수강생들은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함께 개발하고 사업계획서를 보완해간다.
2022년도에 JBM이 수주한 지원사업으로는 수출 바우처 사업, 마케팅 및 홍보 지원, 여름 시즌 크라우드 펀딩 지원, 시제품 제작 및 공간 지원, TV홈쇼핑 및 T-커머스 방송지원사업, 예비 창업 패키지 및 사업화 자금 지원,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DDP 창업허브 오픈형 공간 지원, 소상공인 진흥공단 협업 사업 어플 개발, 크레프트 스타트업 챌린지(판로 지원 외 상금) 등이 있다.
구창식 미래주얼리연구소 원장은 “JBM에서 이루어지는 외부지원사업 멘토링은 단순히 지원사업을 수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본이 부족한 예비 및 초기 주얼리 창업자들이 자금을 확보해 자립 기반을 쌓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며 “전문 멘토 그룹과 함께 JBM은 주얼리 브랜드뿐 아니라 주얼리를 아이템으로 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개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JBM의 올해 14기 신입생 모집은 16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주얼리 산업에 꿈을 가진 전문학사(전공 무관) 졸업(예정)자, 주얼리 브랜드를 운영 또는 개발 계획 중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모집요강은 JB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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