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6회로 열리는 ‘2022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을 시상하는 자리다.
문화/예술 분야 장관상을 수상한 프로젝트인 ‘아트스케이프(ARTscape)’는 Media ART의 ‘ART’와 Landscape의 ‘SCAPE’의 합성어로, 강남대로를 디지털 문화 예술 거리로 조성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미디어 플랫폼 ‘G-LIGHT’ 18기와 5개의 미디어파사드를 연결한 거대한 디지털 캔버스를 통해 예술 작품을 매일 저녁 3회 감상할 수 있다.
CJ CGV가 첫 번째로 기획한 아트스케이프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MMCA) 미술은행과 협업한 ‘아트스케이프 x 공공(Public)’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디어 플랫폼이 설치된 공공장소에서 미술을 매개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 많은 대중(Public)들에게 선보이겠다’는 의의를 갖는다. 김보희, 홍푸르메, 정종미, 김지평 작가가 참여하였고, 뉴미디어아트그룹인 벌스(VERS)는 작가들의 정적인 회화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 시켜 평면 작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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