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경제

‘그랑프리 인터렉션(Grandprix Interactions)’, 메타플래닛 생태계 합류

입력 2023-02-07 16:10

사진=메타플래닛, 그랑프리 인터랙션(그랑프리 인터랙션 제공)
사진=메타플래닛, 그랑프리 인터랙션(그랑프리 인터랙션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 ‘메타플래닛(Meta Planet)’이 베트남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기업 '그랑프리 인터렉션(Grandprix Interactions)'이 게임 생태계 파트너로 합류한다고 7일 밝혔다.

그랑프리 인터렉션은 지난해 베트남에 설립된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마케팅 및 전문 퍼블리싱 기관으로 메타플래닛의 게임 서비스 ‘더비레이스(Derby Race)’에 대한 아시아 유저 대상 마케팅과 퍼블리싱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웹 3.0 기반의 탈중앙 인프라 솔루션 플랫폼인 메타플래닛은 다양한 게임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공유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랑프리 인터렉션을 비롯한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및 웹 3.0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넓혀가며 자체 생태계를 확장해가고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의 최근 보고서는 베트남 블록체인 시장의 규모가 2026년 25억달러로 지금보다 5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정식 런칭될 더비 레이스 (Derby Race) 게임 화면(그랑프리 인터렉션 제공)
사진=정식 런칭될 더비 레이스 (Derby Race) 게임 화면(그랑프리 인터렉션 제공)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지난해 ‘디지털정부 구축을 위한 전자정부 개발전략’에 따라 2021~2023년 기간 블록체인 기반 연구를 이끌 시범운영 책임기관으로 중앙은행(SBV)을 지정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생태계와 디지털자산 서비스 등에서 과감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이같은 베트남의 블록체인 산업 성장화를 바탕으로 베트남 내 게임 유저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메타플래닛의 메타버스 게임 생태계인 게임랜드(Game Land)에 대한 생태계를 단계별로 출시할 방침이다.

메타플래닛 권석준 대표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은 베트남 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게임랜드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안정적인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점차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4분기 베타 출시한 메타플래닛의 더비 레이스 게임은 올해 상반기 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