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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고도화하는 루미엠,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코팅사업 확장

입력 2023-03-03 16:25

사진제공=루미엠
사진제공=루미엠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희토류 및 산업용 소재 전문 기업 '(주)루미엠(대표 정영석)'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코팅사업 확장을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루미엠에 따르면 최근 업계 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고도화 사례가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이로 인해 더욱 발전된 플라즈마 제작 환경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강력한 내구성의 소재가 필요하다는 업계 내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이에 루미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코팅사업 확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연 매출 10억 원에 달하는 기존 생산 능력 대비 10배 규모의 시설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루미엠은 원재료 관련 풍부한 경험 및 공급망을 바탕으로 기존 이트리아(Y2O3), 알루미나(Al2O3) 뿐 아니라 신규 합성소재 등 특수 세라믹 소재 개발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아울러 소재의 성능 개선에도 적극 투자 중이다. 최근에는 차세대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내부 테스트 결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사진제공=루미엠
사진제공=루미엠


루미엠 정영석 대표는 "루미엠은 원재료부터 코팅용 분말 제작 그리고 코팅 서비스까지 수직 계열화된 사업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수급, 원가 절감 및 품질 관리까지 가능할 뿐 아니라 고객의 새로운 니즈에 대한 대응도 가능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첨단 전략 산업의 핵심 파트너사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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