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드로잉 클래스’는 2021년부터 시작한 예술 후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0명의 인원을 선발해 진행된다.
이번 클래스는 오는 16일부터 모집이 시작되며, 4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세종문화회간 세종예술아카데미 스퀘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은 드라마 ‘바람이 분다’의 그림작가이며 여행 드로잉 작가인 ‘정승빈’ 작가, ‘시간을 멈추는 드로잉’을 집필한 ‘김현길(리모)’ 작가, 경기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며 어반스케쳐스 글로벌 공식 등록강사로 활동 중인 박성진(지니) 작가 등이 참여한다.
총 14주로 진행되는 이번 여행 드로잉 클래스 커리큘럼은 기초드로잉 수업과 야외 실습, 그리고 전시까지 다양하다.
1~4주는 드로잉과 오브젝트 드로잉, 투시도법과 원근 및 색 표현 등 기초 드로잉 기술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수업으로 시작되며 5주 차부터는 작가별 5팀으로 반을 나눠 팀별 컨셉에 맞는 야외 공간 실습수업이 열린다.
특히 10월에는 단순한 드로잉 수업을 넘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며 작가의 삶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 라운지에서 수강생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