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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치킨, 서울랜드 로봇점 가맹 계약식 성료...4월 오픈 예정

입력 2023-03-17 09:32

사진=바른치킨
사진=바른치킨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주)이루에프씨의 바른치킨이 서울랜드 로봇점 입점을 위한 가맹 계약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3월 15일(수) 이루에프씨 본사 2층에서 진행됐으며, 4월 정식 오픈을 앞둔 바른치킨 서울랜드 로봇점의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바른치킨은 치킨의 표준을 선도한다는 경영 모토를 바탕으로 특수상권 먹거리 표준까지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바른치킨 서울랜드 로봇점에서도 바른 먹거리 제공을 위한 노력은 이어질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이 몰리거나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서울랜드의 경우 음식판매 시 위생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를 위해 바른치킨 서울랜드 로봇점은 자동조리로봇 '바른봇'이 도입된 로봇매장으로 위생에 대한 걱정 없이 균일한 품질의 치킨을 제공한다.

바른봇은 간단하게 파우더 작업만 해서 바스켓에 넣어주면 정확한 시간에 맞게 직접 쉐이킹, 탈유 작업 등을 사람 대신 수행하는 치킨로봇이다. 한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도 로봇이 한 사람 이상의 몫을 해낼 수 있어 주문이 딜레이 되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고 머리카락, 손톱 등의 이물질이 들어갈 위험도 적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바른봇시스템의 적용으로 항상 정확하고 균일하게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며 “조리법과 레시피를 철저히 준수하여 치킨을 만들어낼 수 있어 어느 시간대에 찾아와도 일관된 맛의 깨끗한 치킨을 맛볼 수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 강도가 줄어든 만큼 더욱 질 좋은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장은 오픈주방으로 돼 있어 청결함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주문 대기시간 동안 로봇이 치킨을 튀기는 모습을 관람하며 무료함을 달래 줄 수 있다”며 “이러한 퍼포먼스는 서울랜드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되어 아이부터 학생, 외국인 관광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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