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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게임즈, ‘GDC 2023’ 참가 성료…게임 내 소유권 강조

입력 2023-03-28 14:57

갈라게임즈 GDC 2023 참가 관련 사진
갈라게임즈 GDC 2023 참가 관련 사진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23’ 참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GDC는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 산업 트렌드, 최신 기술, 신작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축제다. 갈라게임즈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위메이드 등과 함께 최상위 등급의 스폰서 자격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갈라게임즈의 존 오스발드 게임 총괄과 제이슨 브링크 블록체인 사업 총괄이 ‘디지털 소유권과 게임 혁명’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이들은 ‘분산화된 소유권’이라는 개념을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유저들이 게임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갈라게임즈는 챔피언스 아레나, 이터널 패러독스 등 국내 개발사가 개발하고 있는 게임들을 소개했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원유니버스의 웹3.0 전문 개발 스튜디오 유니플로우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턴베이스 RPG다. 100명 이상의 빼어난 디자인의 캐릭터로 전략적인 배틀에 참여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엔드림 자회사 엔트로이의 이터널 패러독스는 턴제 RPG 전투와 전쟁 시뮬레이션이 접목된 하이브리드 게임으로, 현재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유저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갈라게임즈는 GDC에서 게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스파이더 탱크, 슈페리어, 드래곤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갈라게임즈의 다양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었다. 특히 미국 드라마 시리즈 ‘더 워킹데드’를 기반으로 한 MMORPG ‘워킹데드: 엠파이어’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GDC를 통해 다양한 관계자와 비전을 나눌 뿐만 아니라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유의미한 소통을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갈라게임즈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26개를 크로스 플랫폼이나 모바일로 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AMC 네트웍스, NBC유니버설 산하 ‘유니버설게임앤디지털플랫폼’과 같은 세계적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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