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우간다 마유게 주(州) 칼루바 부시키라 지역에 '드림스쿨 6호’설립
- 23년 2월 개교하여 28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진행 중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협력하여 우간다의 교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드림스쿨 6호 ‘Dream School St. Mary Maumu’가 위치한 마유게 주(州)는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약 180km 떨어진 빈민지역이며, 2023년 2월 개교한 이래 280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새 학교의 건물은 약 850㎡ 규모의 부지에 총 5개 동 규모로 설립된다. 최대 수용인원은 500명에 달하며, 학생 인원이 많은 관계로 지역교육청에서 교사 역량 전문가를 파견하여 교사들의 교구 및 교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교육의 질을 확보하기 위한 수업 체계도 마련한다. 교과 과정은 우간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운영하고 있으며, 필수과목(국어, 영어, 수학)과 선택과목(종교학, 체육, 미술, 음악, 댄스, 드라마, 독서, 생활 기술)으로 구성된다.
또한, 신설학교에 대한 교육청 의견에 따라 스와힐리어, 문법 등의 과목을 추가하는 방안도 고려 중에 있다.
드림스쿨 6호 ‘Dream School St. Mary Maumu’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되며, 현승원 의장은 지난 2020년 2월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 클럽’회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 클럽(Bob Pierce Honor Club)’은 월드비전 창립자이자 선교사인 밥피어스(Bob Pierce)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일 경우 정식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드림 빌더 프로젝트(Dream Builder Project)’는 현승원 의장의 숙원 사업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나라와 지역에 ‘현승원 드림스쿨’100개 설립을 목표로 하며, 필요한 금액은 전부 현승원 대표의 사비로 출연한다.
캄보디아 스와이엄삐어의 1호, 가나 볼가탕가의 2호 학교가 완공되었고, 2021년부터 시작한 카메룬 은가운데레의 3호, 파키스탄 라호르의 4호, 키르기스스탄 추이의 5호 등 매년 2개 이상의 학교를 건립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현승원 의장의 ‘드림 빌더 프로젝트(Dream Builder Project)’를 통해 6개의 드림스쿨이 세워지고 운영되며 누적된 후원 금액은 벌써 23억 4000만 원을 넘어섰다. 현승원 의장은 앞으로도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가며 드림스쿨 100호까지 ‘드림 빌더 프로젝트’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현승원 의장은 “후원을 하는 것은 제 삶에서 어마어마한 축복이 있는 일이며, 후원을 한 덕분에 제 삶에 축복이 가득했고, 앞으로도 ‘드림 빌더 프로젝트(Dream Builder Project)’를 통해 지구촌 취약지에 교육의 씨앗을 뿌려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간다는 오랜 내전과 반인도적인 정치로 인해 세계 최빈국에 속해 있는 국가이다.
현 의장은 “드림스쿨 6호 ‘Dream School St. Mary Maumu’의 개교를 통해 가난과 굶주림의 최빈국 어린이들이 가정과 교회를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기를 기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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