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작가 작품을 학습한 생성형 인공지능 ‘소원’를 이용해 민화 체험 행사 동시 개최

이번 전시는 김경숙 작가의 대형 궁중 민화 12점과 김경숙 작가의 궁중민화를 학습한 인공지능 ‘소원’의 작품이 한 점이 동시에 공개된다. 이렇듯 김경숙 작가의 작품과 인공지능 ‘소원’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성형 인공지능 ‘소원’을 이용해 누구나 인공지능으로 민화 작품을 그려보고 개인이 소장할 수 있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인공지능 ‘소원’의 어머니가 되는 김경숙 작가는 20대부터 서예와 동양자수에 심취 한 바 있으며, 현재는 궁중 민화 전문 작가로 활동 중이다. 주로 궁궐에 어울리는 대형 병풍인 일월오봉도, 봉황도, 연화도, 모란도, 십장생도를 작업해 왔다.

본 전시에 앞서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전 이벤트는 소원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 내 네이버 폼을 통해 김경숙 작가의 작품과 인공지능이 그린 작품을 판별하는 퀴즈, NFT 응모 이벤트로 이뤄져 있다.
정답을 골라 네이버 폼을 제출하면 완료되고, 정답은 당일 전시회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700명에게 전시 현장에서 <소원 이루어지다!> 민화 화첩(브로슈어)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유니버스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막연한 미래에만 존재할 것 같았던 인공지능은 어느새 우리 곁으로 훌쩍 다가왔다"라며 "이번에 생성형 인공지능 ‘소원’과 함께한 전시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체험해보시면서 기술의 발전을 실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타유니버스 변문경 대표는 "4월 26일(수)부터 5월 2일(화)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에서 가족과 함께 궁중민화와 인공지능 콜라보 작품을 동시에 만나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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