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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세계 최초 궁중민화 전시회 ‘소원 이루어지다’ 개최

입력 2023-04-20 13:28

김경숙 작가 작품을 학습한 생성형 인공지능 ‘소원’를 이용해 민화 체험 행사 동시 개최

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세계 최초 궁중민화 전시회 ‘소원 이루어지다’ 개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김경숙 작가의 궁중 민화 전시회에 생성형 인공지능이 참여하는 특별한 전시가 4월 26일(수)부터 5월 2일(화)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이다.

이번 전시는 김경숙 작가의 대형 궁중 민화 12점과 김경숙 작가의 궁중민화를 학습한 인공지능 ‘소원’의 작품이 한 점이 동시에 공개된다. 이렇듯 김경숙 작가의 작품과 인공지능 ‘소원’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성형 인공지능 ‘소원’을 이용해 누구나 인공지능으로 민화 작품을 그려보고 개인이 소장할 수 있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인공지능 ‘소원’의 어머니가 되는 김경숙 작가는 20대부터 서예와 동양자수에 심취 한 바 있으며, 현재는 궁중 민화 전문 작가로 활동 중이다. 주로 궁궐에 어울리는 대형 병풍인 일월오봉도, 봉황도, 연화도, 모란도, 십장생도를 작업해 왔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세계 최초 궁중민화 전시회 ‘소원 이루어지다’ 개최

본 전시에 앞서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전 이벤트는 소원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 내 네이버 폼을 통해 김경숙 작가의 작품과 인공지능이 그린 작품을 판별하는 퀴즈, NFT 응모 이벤트로 이뤄져 있다.

정답을 골라 네이버 폼을 제출하면 완료되고, 정답은 당일 전시회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700명에게 전시 현장에서 <소원 이루어지다!> 민화 화첩(브로슈어)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유니버스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막연한 미래에만 존재할 것 같았던 인공지능은 어느새 우리 곁으로 훌쩍 다가왔다"라며 "이번에 생성형 인공지능 ‘소원’과 함께한 전시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체험해보시면서 기술의 발전을 실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타유니버스 변문경 대표는 "4월 26일(수)부터 5월 2일(화)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에서 가족과 함께 궁중민화와 인공지능 콜라보 작품을 동시에 만나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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