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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망디, ‘일리아기띠’ 국제 고관절 협회 공식 인증 취득

입력 2023-04-24 09:00

아이 성장 및 체형 고려한 엉덩이 시트 기능 적용

디망디, ‘일리아기띠’ 국제 고관절 협회 공식 인증 취득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유아용품 브랜드 디망디 ‘일리아기띠(illi baby carrier)’ 제품이 미국 국제고관절협회(IHDI)에서 ‘아이의 건강한 고관절 성장을 돕는 아기띠’로서 공식 인증을 취득했으며, 디망디는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창업센터 동작 지원기업이다.

미국 국제고관절협회 IHDI(The International Hip Dysplasia Institute)는 육아용품의 안전설계 기준을 정하는 기관으로, 아기 고관절 발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기띠, 힙시트 등 이를 돕는 제품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증한다.

업체는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선 아이를 안아줄 때 엉덩이보다 무릎의 위치가 높게 위치한 M자형 자세로 안아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해당 자세는 아이의 체중이 엉덩이와 허벅지에 골고루 분산되어 고관절 탈구를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디망디 일리아기띠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기의 체형에 맞춰 미세하게 엉덩이 시트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올바른 M자형 자세 유지가 가능하여 아이의 고관절 변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린넨과 같이 가볍고 유연한 소재를 사용하여 아이의 몸에 맞춰 편안한 C자형 척추를 유지할 수 있으며 여름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망디 관계자는 “이번 고관절협회 인증 외에 아기띠 특허 등록, 2023 서울어워드 선정 등 기능과 디자인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호주, 홍콩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시작하고 있다” 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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