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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로’, 2023 보스턴국제영화제 ‘최고의 스토리상’ 수상

입력 2023-04-21 12:04

해외 유수의 영화제서 초청·상영.. 올해 하반기 개봉 앞둬

영화 ‘폭로’, 2023 보스턴국제영화제 ‘최고의 스토리상’ 수상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영화 ‘폭로(영문제목 Havana, 감독 홍용호)’가 2023년 보스턴국제영화제 장편경쟁 부문에 초청, ‘최고의 스토리상(Best Story Line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작사 로그라인 스튜디오(투자/배급 엔픽플)에 따르면, 영화 ‘폭로’는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보스턴국제영화제 장편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본 영화제는 전 세계 신인 감독 및 기성 감독의 작품을 미국에 소개하는 미국 동부의 대표적인 영화제 중 하나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했다. 금번 영화제에서 ‘폭로’는 상영작 중 가장 탁월한 스토리를 가진 영화에 수여되는 ‘최고의 스토리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영화 ‘폭로’, 2023 보스턴국제영화제 ‘최고의 스토리상’ 수상

앞서 영화 ‘폭로’는 지난해 4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초청·상영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인도국제영화제, 올해 3월 벵갈루루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상영된 바 있다.

한편 배우 유다인과 강민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폭로’는 올해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어느 신출내기 변호사가 남편을 살해한 여성 피고인의 변호를 맡아 야비한 검사, 비밀스러운 판사, 의혹에 싸인 피고인 등에 둘러싸인 채 음모가 뒤얽힌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법정 미스터리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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