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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치킨 본사 '이루에프씨', 지구의날 맞이 '플로깅' 행사 진행

입력 2023-04-25 15:17

바른치킨 본사 '이루에프씨', 지구의날 맞이 '플로깅' 행사 진행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바른치킨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 (주)이루에프씨가 지난 21일(금) 임직원들과 함께 지구의날 맞이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의미를 가진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이 합쳐진 단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일종의 환경보호 사회활동을 말한다.

4월 기업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됐던 직원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단합의 장이자 지구의날을 기념해 환경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단순히 직원들과의 친목 도모를 위한 봄소풍의 개념을 넘어 환경보호 활동을 몸소 실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이루에프씨 임직원 40여 명은 올림픽공원에서 시작해 성내천에서 성내동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시간을 가졌다. 예년보다 봄꽃이 일찍 개화해 꽃놀이 명소로 꼽히는 올림픽공원과 그 주변 산책로의 유동인구가 급증하면서 쓰레기양도 늘어난 만큼 해당 지역 일대를 선정해 플로깅을 전개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각각 집게와 20리터 쓰레기봉투를 들고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 음식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했다.

본격적인 플로깅 행사에 앞서서는 임직원 전원이 올림픽공원에 모여 3인 1조로 돗자리를 펴고 앉아 제공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자유시간 동안 못다한 담소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보물찾기, 퀴즈맞추기 등 깜짝 이벤트와 함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며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이루에프씨 이문기 대표는 “바쁜 업무 와중에도 한마음이 되어 본사가 속한 지역 일대를 정비하며 플로깅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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