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EXPO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엘젠은 이번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AINote 앱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현장 이벤트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 측에 따르면 앱을 사용해 본 방문객 전원에게 경품을 선물하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부스를 방문했다가, 앱을 직접 사용해 보고 차별회된 AI 기술력에 감탄하는 이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본 행사에서 엘젠이 선보인 음성인식 기술 적용 챗GPT 앱 ‘AINote’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음성 인식 기술을 융합, 음성인식과 챗GPT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며 국내 ‘음성 챗GPT’ 분야에서 선구자적인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존에 출시된 AI기술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가상비서로서의 기능도 더했다. 높은 직관성의 인터페이스로 더욱 편리한 UX를 실현하며,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실시간 언어처리와 맥락 이해 등으로 편의성이 크게 확대됐다.
개인의 일상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AI기술인 만큼, 다채로운 기능을 수행한다. 유저들은 말하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TTS 기술에 기반해 언어 번역이나 영어 튜터, 가상 면접 기능까지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키보드로 원하는 내용을 직접 입력하는 일반적인 챗GPT 기술을 넘어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챗GPT 기술력으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력이 돋보인다.
현장에서 AINote를 직접 체험해 본 한 방문객은 “말로 전달하는 내용을 듣고 이해해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앱은 처음 본다”며 “인공지능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 듣기는 했지만 이 정도까지 발전한 것은 몰랐는데, 직접 사용해 보니 앞으로 실생활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사용 후기를 남겼다.
김남현 엘젠 대표는 “AINote는 우리가 더 쉽게 소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하는 AI 기술 자체를 재구성해 서로를 더 가깝게 하고, 또 편리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앞으로 개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AI 기술로 자리매김하고자 음성 챗GPT를 넘어 더 많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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