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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제13회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자선골프대회 개최

입력 2023-05-31 16:20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제13회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자선골프대회 개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제13회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30일 포천 힐마루 CC에서 열렸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린 제13회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자선골프대회는 2009년 제1회로부터 시작, 기업인, 의료인, 법조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후원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1525명 참여한 바 있다. 제1회 자선골프대회 이후 누적 후원금은 약 25억이며, 이 후원금으로 총 402명의 아동이 소원을 이루었거나 이룰 예정이다.

디즈니코리아, 덕시아나, MASF GLOBAL, 크롬바커, 키플링, JYP엔터테인먼트, 트랜스베버리지 등의 후원으로 성료한 올해 13회 대회에는 75명의 사회 저명 인사들이 참여, 9,100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후원금은 전액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민기식 이사장은 “난치병 아동들에게 삶의 변화를 선물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난치병 아동과 가족들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어위시(Make-A-Wish®)는 백혈병, 뇌종양, 림프종 등 소아암을 비롯해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만 3세~18세)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난치병과 투병 중인 55만 명 이상 환아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있다.

소원성취를 통한 삶의 변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국지부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2002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5,200여 명의 소원을 이뤘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난치병 아동의 소원성취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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