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HOME  >  경제

테라사이언스, 생산 설비 구축 예정... 최진섭 부회장 '기업 경영 최우선은 주주가치 향상'

입력 2023-06-05 14:44

테라사이언스, 생산 설비 구축 예정... 최진섭 부회장 '기업 경영 최우선은 주주가치 향상'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체제로 출범한 테라사이언스가 리튬 이차전지 관련 본격적 사업 확립 및 리튬, 염호, 광물 등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사업을 구체화할 것이라 밝혔다.

테라사이언스는 앞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대표이사로 지서현 대표가 선임됐으며,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2명, 상근감사 1명 등 새로운 이사 및 감사 위원을 선임하여 본격적인 리튬 사업의 첫 신호탄을 쐈다.

특히 리튬 이차전지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반봉찬 교수가 사내이사로 선임되어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반봉찬 교수는 여러 매체를 통해 테라사이언스의 합류 배경을 밝히며, 총괄사업단장으로서 포부를 전한 바 있다.

반봉찬 총괄사업단장은 자신이 지니고 있는 리튬 관련 특허 모두를 테라사이언스와 공유하며, 테라사이언스 생산 라인 구축과 관련해 중국과도 긴밀한 관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관계 형성 및 비즈니스 인프라 공유를 위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사이언스 최진섭 부회장은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기업을 운영하며, 반봉찬 총괄사업단장의 합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이를 원동력삼아 앞으로 진행될 사업에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

테라사이언스 최진섭 부회장은 “회사가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주주들의 가치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주들이 존재하기에 회사가 운영되는 것이기에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또한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성과를 눈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신안염호 발견 시기와 관련해 여러 우려의 목소리들이 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테라사이언스는 긴 시간동안 연구를 해왔고, 현재까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전문가들이 합류하게 되었고, 국가기관을 통해 나온 결과를 토대로 신안염호에 관한 계획이 진행중에 있다. 정확한 내용은 6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테라사이언스는 6월에 발표될 결과 발표에 사업장 부지 확보와 더불어 생산 설비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