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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DY, ‘메타버스+스포츠’ 시너지 노리는 체육 중점 어린이 교육 제공

김신 기자

입력 2023-06-26 11:14

SPODY, ‘메타버스+스포츠’ 시너지 노리는 체육 중점 어린이 교육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는 대형 빅테크 기업들의 사업 확장과 함께 현실화되고 있다. 메타버스가 단발성, 일회성 체험에 그칠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선을 넘어 그 활용 영역과 기능성이 확장되고, 관련 기술이 동반 성장하면서 볼륨을 키우는 스케일업은 현재 진행형이다. 전문가들은 메타버스 산업의 고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확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메타버스 산업만의 특징은 현실세계에서만 행해지던 활동을 새로운 경험으로 전환하며, 현실에 가상을 더한 기기를 활용한다. 그렇게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동일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제공함으로써, 현대의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앞으로 5년간 디지털 뉴딜에 47조 원을 투자하여 메타버스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더하여 글로벌 시장 역시 메타버스 기술(VR, AR, XR 외)의 산업의 규모는 2021년 기준 171조 원에서 2030 년 약 1,770조 원 수준으로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기 스포츠, 엘리트 스포츠, e스포츠에서 모두 다양하게 활용되는 메타버스+스포츠 산업은 어린이 스포츠 교육시설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어린이 교육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실 시스템을 제공하는 SPODY는, 공을 벽에 던져 맞히는 체육 활동 기반의 증강현실 콘텐츠를 제공한다. 벽에 띄워진 가상의 화면 속에서 교과목 콘텐츠의 정답을 고민하고, 몸으로 맞히면서 두뇌와 신체의 집중력을 동시에 높인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담아 정신적 신체적 역량을 키우고, 시너지 효과까지 노린다. 이러한 SPODY 시스템 역시 가상현실 스포츠실로도 유치원, 어린이집, 그리고 초등학교 시설로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 미국, 인도 등 글로벌 지역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하면서 유초등 종합시설 E-Plex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콘텐츠를 강화해 POC를 협약을 체결한 인도 CMR 대학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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