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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뮬레이션, 과기정통부 추진‘글로벌 ICT 유니콘’기업 선정돼

입력 2023-06-27 14:55

- 동남아 시장에서의 XR 솔루션 사업 진출 계기 마련

사진=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인증서를 받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내 XR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노시뮬레이션(대표이사 조준희)이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이하 ‘ICT GROWTH’)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 소공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된 ‘ICT GROWTH’ 사업 인증서 수여식에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을 비롯해 과기정통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 선정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선정기업 격려 및 성공적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어 선정 기업 실무책임자와 신용보증기금, 서울보증보험 등 다수가 참석하는 워크숍이 이어졌다.

지난 2020년 출범한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과기정통부 해외거점을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뿐 아니라 자금(투,융자) 제공 등 종합 지원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올해는 총 15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한국 XR 시뮬레이션 분야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자동차 시뮬레이터 개발에 성공한 가상증강현실 1세대 기업으로, 현실 같은 가상세계를 구현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XR기술을 게임 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접목시키는 다른 기업과 달리, 자동차, 철도, 중장비, 방산 등 공공 및 대형 민수 사업과 국방 분야에서 굵직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인기로 최근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코스닥 상장 수요예측에서도 1869.47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ᅠ조준희ᅠ대표이사는 "정부의 미래 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XR 솔루션 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ᅠ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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