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시스트란, 오픈AI의 보안문제 해결한 폐쇄형 번역솔루션 ‘SPNS’ 제공

김신 기자

입력 2023-06-30 09:00

시스트란, 오픈AI의 보안문제 해결한 폐쇄형 번역솔루션 ‘SPNS’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최근 쳇GPT로 대표되는 AI 플랫폼의 보안성 문제가 IT 업계의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Office 365 및 DeepL 딥엘 번역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문서 번역 서비스는 대화형 쳇GPT와 유사하게 기밀 문서 정보 유출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다.

이 외에도 여러 해외 기업들이 챗GPT, 구글 바드 등 주요 오픈 AI 플랫폼 사용을 제한하고 나섰으며, 국내 역시 많은 기업들이 회사 기밀 외부 유출 우려해 생성·대화형 오픈 AI 사용을 막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 여러 유력 기업들이 업무상 기술이나 개인정보 유출, 기업 기밀 자료 유출 등 보안 위험성 때문에 챗GPT 같은 AI 플랫폼의 사용 차단을 고심하고 있고 있는 가운데, ㈜시스트란이 개발해 선보인 AI 번역솔루션 SPNS(SYSTRAN Pure Neural Server)가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스트란, 오픈AI의 보안문제 해결한 폐쇄형 번역솔루션 ‘SPNS’ 제공


프랑스, 미국, 일본, 한국의 글로벌 기업 시스트란의 AI 번역솔루션 SPNS은 기존 오픈 AI 기계 번역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기업 내부 구축형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써 폐쇄형 기계 번역 솔루션을 구축하여 회사의 기밀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하도록 설계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체 데이터 활용 기반 번역모델, 지속적인 고도화가 가능한 번역 메모리 기능 및 일괄 수정 편집 기능, 내 사전 기능 등과 같이 번역의 일관성 및 생산성까지 고려한 고급 전문 번역 기능을 제공하고 특정 요구사항에 따라 API 연동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최근 챗GPT로 대표되는 오픈 AI 솔루션은 전세계 개인·기관·기업이 입력하고 질문한 내용을 학습데이터로 수집하고 있어 정보 유출에 대응하는 것이 어렵고, 민감한 내용이 불특정 다수에 제공될 위험성이 있다는 우려에 대해 시스트란 관계자는 “기업의 기밀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선 오픈 생성형 AI가 가지는 보안 허점을 없앤 보다 안정적인 번역솔루션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