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의 현장 목소리 청취 진행…대한민국 중소 기업 목소리 모아

경기도 군포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 간담회는 케이시시정공㈜의 생산 시설과 기술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한 자리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병권 청장과 케이시시정공㈜ 박덕규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은 생산 공정에 대한 시찰 및 현장에서 다양한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 부품 산업 및 기초 산업의 국산화가 국가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기업 운영 관련 건의 사항 및 실제 현장의 애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실제로 케이시시정공㈜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케이시시정공㈜ 박덕규 대표는 “국내 부품 산업의 국산화는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자사는 국내 유공압 및 자동화 부품 국산화를 위해 끊임없는 기술 개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국가 기관에서 다양한 지원과 현장 소통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국내 중소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이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시시정공㈜은 1992년 설립 이후 국내 유공압 분야의 국산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기술 중심 기업이다. 설립 당시 80% 이상 수입품에 의존해 온 자동화 부품 시장의 국산화를 목표로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그 결과 2차 전지 전용 유공압 제품인 ‘B10 series’를 개발하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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