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연예

[날씨] 제주, 오전부터 강풍 동반 강한 비...시간당 30~60㎜

입력 2023-06-30 06:53

7월1일까지 예상 강수량 100~200㎜...산지 250㎜ 이상
낮최고기온 24~28도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7일 오전 제주 한라산 어리목 탐방로 입구에 입산통제 알림판이 서 있다.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7일 오전 제주 한라산 어리목 탐방로 입구에 입산통제 알림판이 서 있다.
<뉴시스> 금요일인 30일 제주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하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7월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00㎜이다. 많은 곳은 250㎜ 이상 내리겠다.

아울러 제주 전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산지에선 바람이 초속 25m를 웃돌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평년 21~22도), 낮최고기온은 24~28도(평년 25~27도)로 분포하겠다.

일부 지역에는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밤부터 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 산지와 중산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중산간 이상 도로(1100도로, 516도로, 평화로, 남조로, 산록도로 등) 등을 지날 시 감속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