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방이의순재단은 기업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다. 올해 1월 홀트아동복지회의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위드유 커뮤니티’ 후원을 시작으로 홀트아동복지회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북커버 만들기’ 활동에는 ㈜세방전지 및 ㈜세방 승진자 93명이 참여했다.
세방이의순재단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의미 있는 일을 임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북커버 만들기’ 캠페인은 기업이나 개인이 참여기금을 후원하고, 참여자가 직접 북커버를 만들어 위기가정아동에게 선물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이다.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을 활용해 북커버의 소재로 삼으며, 가죽에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ESG 가치를 실현시킨다. 참여기금은 위기가정아동의 생계, 의료, 주거, 교육,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기업임직원 봉사활동, 동아리 특별활동, 개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홀트아동복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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