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ad

HOME  >  산업

청호나이스, 글로벌 매출 지난해 상반기 比 약 70% 신장

입력 2023-07-12 08:45

미국시장, 전년 전체매출 올 상반기에 돌파
싱가폴시장, 전년 동기간(1~6월)대비 매출 300%↑

청호나이스, 글로벌 매출 지난해 상반기 比 약 70% 신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청호나이스 글로벌 매출이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70% 이상 증가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미국시장 상반기 매출액은 이미 전년 전체 매출액을 돌파했으며 싱가폴시장은 전년 동기간(1~6월) 대비 300% 넘게 증가했다.

2003년 세계최초로 얼음정수기를 개발해 출시했던 청호나이스는 해외시장에도 자사의 얼음정수기 제품을 꾸준히 수출해 왔고, 미국시장은 2004년부터 얼음정수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미국시장에서 판매비중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슈퍼 아이스트리’ 제품은 일일 제빙량 18kg의 압도적인 얼음생산성능을 갖춰 제빙기 시장이 활성화된 현지 상황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싱가폴시장은 직수정수기 중심으로 수출 중이며 전년 동기간(1~6월) 대비 300%이상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수출량 증가로 청호나이스 진천공장은 7월부터 수출향 제품 생산 라인을 증설해 가동중이며 품질검사 물량은 2배로 늘리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청호나이스 기술력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현재 중남미, 동부유럽, 일본 등 국외 바이어들에게 제품 개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30년간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신규 거래선 확장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