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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 7월 중고차 시세 발표...“쌍용↑, 쉐보레 ↓”

입력 2023-07-12 09:27

KG모빌리티(쌍용) G4렉스턴 3.4%, 티볼리 아머 1.6% 상승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2.9%, 올 뉴 말리부 2.1%, 하락
수입 세단도 상승세 보여

헤이딜러, 7월 중고차 시세 발표...“쌍용↑, 쉐보레 ↓”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12일, 7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주요 차종 기준으로 KG모빌리티의 시세는 상승세를 보였고 쉐보레는 하락세를 보였다. 예컨대, KG모빌리티의 G4렉스턴은 3.4%, 티볼리 아머는 1.6% 시세가 상승한 반면에 쉐보레의 더 넥스트 스파크는 2.9%, 올 뉴 말리부는 2.1% 하락했다.

수입 프리미엄 세단의 중고차 시세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를테면 아우디 A6(C7) 5.7%, 벤츠 E클래스(W213) 3.0%, BMW 5시리즈(G30) 1.8% 시세가 상승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대출 금리 상승이 멈춰, 중고차 매입과 매도가 활발한 상황”이라며 “중고차 판매를 고려 중이라면 지금이 판매 적기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2023년 6월 한 달간 자사에서 경매가 진행된 2018년형 10만 Km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했다고 헤이딜러 측은 설명했다.

헤이딜러, 7월 중고차 시세 발표...“쌍용↑, 쉐보레 ↓”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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