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래미파이는 뷰티 테크 스타트업 라이브엑스(대표 송정웅)에서 개발한 미용 특화 CRM 서비스로, 고객 정보와 시술 선호도 및 백그라운드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1:1 고객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방문주기 예측과 고객 맞춤형 헤어스타일 및 제품 추천을 자동으로 제공하게 된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개인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헤어 디자이너들을 고객 관리에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해진다.
현재 미용 업계에서는 감과 수기에 의존하여 고객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데이터 오류 및 누락이 자주 발생하고, 자체적인 분석이 어려워 고객 관리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글래미파이는 이런 미용 시장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데이터화 및 프로그램화 하여 편리한 고객관리를 제공한다.
모어온헤어는 글래미파이 도입 후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헤어 디자이너들 역시 이러한 변화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은 대한민국 미용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다른 지역의 미용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브엑스 송정웅 대표는 “글래미파이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뷰티 살롱 고객 관리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R&D 과정을 거쳐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