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연예

밀알복지재단-서해철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3-09-18 10:41

지하철 서해선에 휠체어 12대 기부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장 박흥재(왼쪽), 서해철도 주식회사 운영기술본부장 이승구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장 박흥재(왼쪽), 서해철도 주식회사 운영기술본부장 이승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 박흥재)는 지난 15일, 서해철도㈜(대표이사 이기준)에 휠체어를 12대를 기부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휠체어는 지하철 서해선 소사역~원시역 구간에 비치돼 장애인이나 노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밀알복지재단은 지하철 서해선 역사 내 유휴공간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도 펼친다. 캠페인에서는 점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장애 에티켓 등의 정보를 제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을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박흥재 경기지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해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자”고 전했다.

서해철도㈜ 이기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전문 기관인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또한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소외이웃을 돕는 일에도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