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울허브터미널은 서울 장지동 복합물류단지 내에 위치한 주요 택배 터미널 가운데 하나로, 특수기에는 하루 평균 75만 건의 택배 물동량을 처리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이에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상·하차 분류시설을 비롯해 소형 소터기, 자동스캐너 등 다양한 분류시설 등을 들여다보는 한편, 통제실 근무 상황,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등 작업장을 살피며 추석 기간 작업 상황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현장 종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꼽으며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올해 초부터 부산, 울산, 대전, 서산, 당진 등 한진의 전국 사업장을 돌아보고 직접 안전을 체크하는 등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원활히 조성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한편, 추석 특수기간을 맞아 ㈜한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추석 성수기 특별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선물 배송을 위한 비상 운영에 나선다.
물량이 몰릴 것에 대비해 추석 특수기간 전국 100여 개 주요 터미널과 가용차량을 풀가동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분류 작업원을 충원해 임시차량을 추가 투입한다.
㈜한진 관계자는 “현장 경영에 지속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 추석 특수기 배송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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