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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혁신창업패키지 우수기업 “인체보호 안전 기술의 미래모빌리티 기업, 세이프웨어”

입력 2023-10-04 09:00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의 “2023년 혁신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사업(총괄 : 중소벤처기업부, 전담 : 창업진흥원)

세이프웨어 휴먼 세이프티 제품 (제공 : 세이프웨어)
세이프웨어 휴먼 세이프티 제품 (제공 : 세이프웨어)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2016년 설립된 세이프웨어는 인체보호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이다.

세이프웨어는 입는 것만으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켜주는 추락 및 인체보호용 웨어러블 스마트 에어백을 개발한다. 또한 레저, 낙상, 익사 등 일상 속 사고로부터 사람을 가장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인체 보호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세이프웨어 스마트 에어백의 핵심기술은 추락, 전도, 낙상 등 사고를 감지하는 센서,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전자식 인플레이터, 사고자의 위치 및 상황을 전송하는 통신 모듈이다. 또한 바이크 라이더용 스마트 에어백은 23년 5월에 출시되어 육군 수방사 헌병대에 최초 납품 되었으며, CE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생활형 스마트 안전제품의 경우 노인 낙상 보호용 벨트와 영유아 질식 방지 에어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CES라스베이거스 세이프웨어 행사 참여 현장 (제공 :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CES라스베이거스 세이프웨어 행사 참여 현장 (제공 :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세이프웨어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의 혁신창업패키지를 통해 모빌리티 안전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 시장 확장을 위한 초석 마련 및 해외 진출 도모 등 다양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특허받은 추락 및 낙상 보호용 에어백의 모듈을 모빌리티 분야로 확대 적용에 관련된 연구개발 활동에 다양한 지원 및 협력을 받고 있다. 알고리즘 고도화의 핵심인 다양한 충돌 및 낙하 테스트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해당 제품의 개발, 테스트 및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앞으로의 신제품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실제로 세이프웨어의 모빌리티 안전 제품은 테스트 출시 이후 CES 2023 혁신제품상 수상, 굿디자인어워드(GD) 은상 수상, 에디슨어워드 2023 퍼스널테크놀로지 분야 금상 수상 등 성과가 있었다. 또한 최근에는 두바이엑스포 2023에 해당 제품을 선보였으며, 독일 IFA 출품 및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한 2022년 본 과제(혁신분야 창업패키지)에서 이뤄낸 결과를 토대로 기존 산업용 제품도 디자인 및 사용성 업그레이드가 있었고, 산업용 제품의 경우 총 600여 기관 및 기업체에 약 1만 벌의 웨어러블 스마트 에어백을 공급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M시리즈 제품의 경우 시제품을 2023년 9월부터 출시 예정이다. 특히 모빌리티 제품 중 두부 보호 에어백은 현재 현대모비스와 제품 알고리즘과 디자인 고도화를 위해 협업 중이다.

세이프웨어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을 비롯해 학계 및 공공기관의 연구개발 공조와 투자 지원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마쳤으며, 손익분기점을 넘어 수익 창출을 현실화했다. 2023년 현재는 안정적인 제품 생산과 공급, 서비스 고도화를 최대 미션으로 삼고 성장과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세이프웨어는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에어백 제품도 개발 중이며, 바이크 라이더용 웨어러블 에어백 ‘Airvest M1’과 ‘Airvest M2’가 CE인증 진행 중이다. 또한 낙상보호 에어백과 영아 질식방지 에어백 역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생활 속 다양한 환경에서의 위험에 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쇼핑몰에서 편하게 세이프웨어의 웨어러블 스마트 에어백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및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에는 B2C 영역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세이프웨어는 생활 속 다양한 환경에서의 위험에 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세이프웨어의 웨어러블 스마트 에어백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비즈니스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안전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해 유럽 및 중동의 글로벌 기업과의 대규모 PoC(기술검증)를 추진하고 있으며, 23년 하반기부터 본격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세이프웨어 배경란 대표는 “사업 이전에 사람의 생명을 보호한다는 가치가 제 비전이라고 생각한다“는 이념을 전하며, ”부상에 취약한 상황에 놓인 노동자나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영유아, 낙상에 취약한 노인이 편하게 입고 다니며 언제든 위험한 상황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는 일은 분명히 세상을 이롭게 하는 멋진 일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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