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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유튜버 ‘게임폐인’, 넥슨 클래식 RPG '일랜시아' 관련 영상 공개

김신 기자

입력 2023-10-04 10:50

게임 유튜버 ‘게임폐인’, 넥슨 클래식 RPG '일랜시아' 관련 영상 공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게임 유튜버 게임폐인(Game addict)이 넥슨의 고전게임 ‘일랜시아’ 관련 다양한 추억을 상기할 수 있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일랜시아는 1999년 출시한 넥슨의 세번째 MMORPG 게임으로 높은 자유도와 미려한 그래픽으로 한땐 넥슨 대표 게임 ‘바람의 나라’를 넘어서는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후 경쟁 게임들이 속속 등장하며 자연스럽게 이용자가 줄어들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콘텐츠 업데이트나 이벤트 없이 서버 운영만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국내 최초 유저 제작 게임 다큐멘터리 ‘내언니전지현’이 개봉하면서 주목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12년만에 일랜시아 게임 내 이벤트가 개최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게임 유튜버 ‘게임폐인’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은 예전에 플레이했던 방식으로 캐릭터를 육성하면서 향수도 느끼고 예전 추억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는 플레이를 통해 그 당시 해보지 못한 것들도 해보면서 게임 구석 구석 내 다양한 추억이 있는 곳을 함께 공감하는 컨셉이다.

게임폐인은 “그동안 일랜시아 관련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70편이 넘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며 “2014년 이후 업데이트가 멈춘 사실상 버려진 게임이지만 제 영상을 계기로 운영자가 생기면서 다시 게임이 부활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게임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넥슨의 시작을 함께했던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 등 클래식 RPG가 저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는 가운데 일랜시아 게임의 화려한 부활도 기대가 된다.

일랜시아 관련 동영상은 ‘게임폐인’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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