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서울경제진흥원, '서울XR페스티벌'로 XR 기술과 예술의 융합 선도

입력 2023-10-13 14:46

서울시, VR 콘텐츠와 K-POP의 미래를 열다

서울경제진흥원, '서울XR페스티벌'로 XR 기술과 예술의 융합 선도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은 2023년 10월 14일(토)부터 17일(화)까지 4일간 서울의 중심지 상암 DMC에서 '서울XR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VR 연계 K-POP 콘텐츠 전문 제작기업 VENTA VR과 SBA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의 지원을 받아 열린다.

'서울XR페스티벌'은 총 4가지 주요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K-POP과 연계한 XR 콘텐츠 체험인 'DVF: OASIS'는 초고화질의 VR 연계 K-POP 콘텐츠를 통해 K-POP 아티스트의 무대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SBS미디어넷과 협업을 통해 음악방송 'THE SHOW' VR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직 공개되지 않은 K-POP VR 콘서트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시사회도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XR 체험존에서는 13개 XR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자사의 XR 기술과 콘텐츠를 전시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들은 평소 익숙하지 않은 XR 디바이스와 다양한 분야의 X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기술의 혁신적인 세계를 엿볼 수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0월 17일(화) 14시부터 개최되는 'XR 비즈니스 포럼'이다. SBA는 XR 지식 교류 활성화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XR 포럼을 개최해왔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XR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회장, 한성대학교 김효용 교수, 삼성서울병원 AI 연구센터 김도균 교수,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최정환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XR 산업의 현재 동향과 미래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관심있는 시민들은 SBA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참석 신청이 가능하며, 10월 17일(화)에는 스탠포드호텔에서 XR 산업계 의견 청취를 위한 'XR 네트워킹 데이'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시, SBA, KEA 및 다수 XR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활동 중 마주치는 어려움과 제언을 나누고 향후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훈 산업거점본부장은 "XR은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경제성장을 견인할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XR 기술이 시민의 일상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XR 기술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