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 '월간 음악앨범' 두 번째 이야기 개최

입력 2023-10-16 13:19

10월 18일에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즐거울 락’ 팀 무대 선보여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 '월간 음악앨범' 두 번째 이야기 개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는 지난 9월 20일에 ‘월간 음악앨범 첫 번째 이야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0월 18일에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간 음악앨범’은 장애인의 일자리창출과 활동영역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장애인 음악 공연 프로젝트다. 지난 8월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월간 음악앨범’은 도봉구 삼각산시민청에서 열리며 9월에서 11월까지 매달 1회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장애인공연팀들은 연주와 노래를 발표하고, 관련 준비와 운영은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에서 일하는 장애인 매니저가 전담한다.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 '월간 음악앨범' 두 번째 이야기 개최

9월 20일 삼각산 시민청 1동 2층 활짝라운지에서 열린 ‘월간 음악앨범’의 첫 번째 이야기는 디딤돌정신재활시설 이용회원으로 구성된 ‘흥얼포맨’의 무대로 꾸며졌다. ‘흥얼포맨’은 두 달간 매주 모여 서로의 목소리를 맞췄고, 공연 당일 준비한 단체곡과 개인곡을 멋지게 선보였다. 여기에 예비사회적기업 바리칸토의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더욱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두 번째 이야기는 10월 18일에 삼각산 시민청 1동 2층 활짝라운지에서 개최되며,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회원과 직원으로 구성된 ‘즐거울 락’ 팀이 무대를 선보인다. ‘즐거울 락’은 합창은 물론, 난타 공연과 플롯 독주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들을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1월에 진행될 세 번째 이야기는 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 중심의 ‘두둥두둥 도봉즈‘ 팀이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월간 음악앨범’은 장애인의 일자리창출과 문화활동 확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행사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의 장지웅 이사장은 “본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의 활동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고, 지역주민들도 장애인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일들이 더 많이 지기를 기대한다. 사업에 관한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를 주최한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는 2022년 11월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은 취약계층고용형의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