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라인 신제품으로 비누향 연출한 코튼 배쓰 공개

이번에 출시된 코튼 배쓰는 포맨트의 대표작인 시그니처 퍼퓸 라인에서 ‘비누’를 주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향수다. 샤워할 때 피부를 타고 흐르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비누 거품의 깨끗한 촉감과 거품을 씻어냈을 때의 개운함, 물기를 닦아낸 후 코 끝에 남는 비누향의 느낌을 해석하여 한 병의 향수로 담아냈다. 특히 순수한 느낌에 집중한 화이트 플로럴 머스크 타입의 향수로 다른 코튼 계열 향수보다 더욱 비누향에 가깝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코튼 배쓰는 탠저린 티 어코드가 가미된 버블 솝의 향의 탑노트와 보송한 파우더리 뉘앙스가 곁들여진 코튼 머스크를 베이스로 한다. 아시아 지역에서 활약 중인 글로벌 조향사 에밀리에 부즈(Emilie Bouge)의 손길 아래 경쾌하게 시작하지만 부드럽게 정돈된 잔향은 방금 샤워를 끝낸 것 같은 느낌을 준다는 평이다.
코튼 배쓰는 제품 용기 역시 깨끗함과 순수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코튼 배쓰는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다른 향수와 레이어링하면 본인만의 특별한 향을 연출할 수 있다.
포맨트 관계자는 “시그니처 퍼퓸 라인은 소비자들의 사랑 덕분에 출시 이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라며 “이번 코튼 배쓰를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향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