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옥에 카 콘서트, 자동차 사진과 그림 전시 등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마련

에피카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신사옥 5개 층 중 1층을 전기차와 디지털 솔루션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자동차 시장의 다양한 현상을 담아낼 복합 문화공간으로 할애했다. 자동차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명차 전시회와 함께 북콘서트처럼 차량을 주제로 모임을 갖는 카(Car) 콘서트를 열거나 자동차 관련 그림이나 사진을 전시하는 등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 쪽 벽면에는 미디어월을 조성해 고객사인 BMW코리아에 제공하는 차량 시승 디지털 관리 서비스인 BTS(BMW Test-Drive Solution) 등 에피카가 보유한 다양한 차량 판매 유통 시스템 소개 영상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에피카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친환경을 지향하는 기업 정신을 반영하고 직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옥상에는 정원과 텃밭을 조성했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사업 확장으로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자동차 유통 시장의 변화를 추구하는 에피카의 철학이 담긴 공간도 만들고 싶었다”며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인 에피카가 신사옥의 공간을 잘 활용해 소비자와 접점을 더 넓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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