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실천을 위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 관련

이번 협약은 현대아이티와 E-순환거버넌스가 전기·전자제품 회수·재활용 협력 체계를 통해 자원순환을 공동으로 이행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아이티 조환수 부사장과 E-순환거버넌스 이원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현대아이티는 기업에서 신형 전자칠판을 구비함으로써 폐기되는 빔프로젝터, TV, 모니터 및 구형 전자칠판 등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친환경 회수 및 재활용을 진행하여 자원 선순환에 일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대아이티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제도) 이행을 위하여 이미 E-순환거버넌스에 가입하여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전기·전자제품 회수·재활용에 따른 ESG 성과를 분석한 정량적 수치를 제공받고 자원순환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ESG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현대아이티 조환수 부사장은 “기업 맞춤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자원순환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비자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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