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음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7년간 지리산 종주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독교계 대안학교다.
홀트아동복지회와는 2017년부터 인연을 맺기 시작해 해마다 나눔 여정에 함께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해진 후원금은 위기가정아동의 주거 및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지리산 나눔 종주라는 뜻깊은 활동을 통해 나눔에 앞장서준 새음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위기가정아동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새음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후원을 계기로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후원금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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