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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창립 25주년’ 취업포털에서 HR테크기업으로

입력 2023-11-09 09:26

서미영 대표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맞춘 서비스기술 선보일 것”

인크루트 사옥. 제공:인크루트
인크루트 사옥. 제공:인크루트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인크루트는 1998년 6월 1일 국내 최초로 인터넷채용서비스를 시작해 그해 11월 10일에 창립했다.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국내 채용시장은 인크루트의 등장과 함께 온라인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구인·구직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매칭 기술을 활용해 정보의 개인화를 이뤘으며 개인휴대단말기(PDA) 전용 사이트로 언제 어디서나 채용 정보를 볼 수 있게끔 혁신을 거듭해 왔다.

모든 채용 업무를 디지털화한 리크루팅소프트웨어 인크루트웍스는 지원자와 후보자를 관리하고 반복적인 채용업무를 자동화시킨 ‘ATS & CRM’, AI 면접, 영상면접, 화상면접 진행이 가능한 ‘Interview’, 종합인성검사, 직무능력검사, NCS, 메타검사, AI 인성검사 등 인적성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Assess’, 온라인 필기시험 운영과 AI 온라인 감독이 가능한 ‘Proctor’, 모바일에서 지원자의 평판등록 및 조회를 할 수 있는 ‘Reference Check’ 등 5가지 소프트웨어로 구성됐다.

창립 25주년을 맞은 2023년, 인크루트는 구직자와 일자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매칭하는 서비스 출시로 취업포털의 기능을 한층 향상했다. 많은 채용정보 중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선별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취업정보 ‘마이핏’, 구직자가 실시간으로 이직제안을 받을 수 있는 ‘포지션제안’, 직종, 직무기술, 희망연봉, 희망근무조건 등 후보자의 정보와 기업이 정한 자격 조건을 AI로 판별해 서로 연결해주는 ‘스마트매칭’을 오픈했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이사는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인크루트는 ‘HR테크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시장변화 적응은 물론 국내최초 '기업주문형 긱워커플랫폼 뉴워커'와 ‘1위 헤드헌팅플랫폼 셜록N’의 본격 성장, '리크루팅 소프트웨어 인크루트웍스'의 고객 다양화를 위한 서비스기술 투자를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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