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제16회 장애인어울림 한마당 개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더불어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다.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를 해온 최재웅, 이한, 김미경, 김주상, 고영민 씨 등 5명이 용인시장 표창을 받았다. 했다. 최원준, 오임환, 김영숙, 김선주, 이명옥 씨 등 16명도 국회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도 이날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신체장애인복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이해한다면 우리의 생활 공동체를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가꿔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어울림’의 의미를 되새기고 용인특례시를 더 훌륭한 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가 생활 밀착형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며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일원에 반다비 체육관을 건립하고,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는 장애인 가상 스포츠 체험 센터를 조성해 여러분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