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부정맥 예측 진단 솔루션 ‘맥케이(Mac’AI)’, 부정맥 예측 정확도 90% 넘어

맥케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인공지능(AI) 기반 부정맥 예측 진단 솔루션’이다. 부정맥은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 지속된다면, 바로 진단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생겨 응급실에 찾아왔더라도, 그 사이에 규칙적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그 까닭에 의료시장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해 왔다.
AI 기반 부정맥 예측 진단보조솔루션 '맥케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AI를 기반으로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 발생하는 ‘그 시점’을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맥케이는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CIA: Clinically Important Arrhythmia)을 정의하고 명확한 이벤트 발생 위험 기간을 인공지능으로 예측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비용감소 차원에서 접근 방법 자체를 혁신하고자 했다. 기존 검사법이 단순히 물가에 낚싯대를 드리우는 방식으로 진단을 해왔다. 그러나, 맥케이를 이용하면, 쏘나(Sonar)를 뿌려 물고기가 어디 있는지 알고 그물을 뿌리는 원양어선처럼, 부정맥이 나타날 것을 알고 심장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된다. 즉, 부정맥의 진단 효율을 높이고, 숨어 있는 부정맥을 잡아낼 수 있다는 것.
시너지에이아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4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에 혁신상을 수상하기 위해 참가한다.
신태영 대표는 “CES 2024 혁신상을 받아 기쁘다”며, “CES 2024 참가 기업으로 맥케이를 널리 알려 국내 · 외 부정맥 조기진단 전략에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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