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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 도로교통공단와 '차로이탈경고장치' 1천대 부착

입력 2023-12-21 09:49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유 차량이 미보유 차량 대비 무사고 비율이 15% 높아

헤이딜러, 도로교통공단와  '차로이탈경고장치' 1천대 부착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헤이딜러가 ‘차로이탈경고장치’가 없는 차량 1,000대를 대상으로 장치 무상 설치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헤이딜러의 자체 분석 결과,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유 차량이 미보유 차량 대비 무사고 비율이 15% 높았다. 이러한 까닭에 이번 ‘새싹키우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헤이딜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새싹키우기 프로젝트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하고 있다.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은 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시험장 일부와 ‘T map주차 by SK쉴더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차로이탈경고장치가 없는 차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 장치 설치 대상자는 도로교통공단이 준비한 5개의 교육 퀴즈 만점자 중 1,000명을 추첨했다. 장치 설치 현장을 찾은 차주는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한 만큼 무사고로 오래 타야겠다”며 “장착에만 40분이 걸리는 장치를 하나하나 무상 설치해주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교통 사고를 줄이는 일도 좋은 중고차 시장을 위해 중요한 일”이라며 “차로이탈경고장치가 무사고 차량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 소통홍보처 측은 “헤이딜러와 함께하는 이번 ‘새싹키우기 프로젝트’는 교통사고 감소와 무사고 차량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겨울철에는 통행 시 주의를 기울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감속 운전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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