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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그랩, 오디오웹소설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 내년 1월 공개

입력 2023-12-21 10:25

라이크노벨 보유 IP 활용 오디오웹소설 제작으로 기대감 높여

사운드그랩, 오디오웹소설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 내년 1월 공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사운드 디자인 전문기업 사운드그랩이 오디오웹소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년 1월 31일 공개될 오디오웹소설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 제작에 돌입한 것. 그동안 사운드 디자인 분야에서 상당한 노하우를 쌓아 온 사운드그랩이 어떤 퀄리티의 오디오웹소설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는 라이크노벨이 보유한 IP 중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린 작품인 만큼 업계의 관심도 높다. 실제로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는 2023년 카카오페이지 드라마 장르 최고 화제작에 올랐으며, 해당 플랫폼에서는 드라마 장르 단기 조회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사운드그랩과 라이크노벨의 이번 콘텐츠 원소스멀티유즈(OSMU) 진행 협의는 양사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사운드그랩, 오디오웹소설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 내년 1월 공개

실제로 자사 핵심역량을 음향기술력으로 내세울 만큼 수준급의 이력을 갖추고 있는 사운드그랩은 네이버 웹툰 원작의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오디오 웹툰 제작을 필두로 △롯데 칼리버스 메타버스 ‘허브월드’ 사운드 △카카오 ‘도도도 춘식이’ 캐릭터 레코딩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시네마틱 영상’ 사운드 프로젝트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자회사로 보이스그랩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며 사업 범위를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확대해 56명에 이르는 소속 아티스트를 통해 향후 음성 관련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도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여기에 이번 오디오웹소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가비지타임’ 등 대형 프로젝트도 연달아 진행하며 사업 분야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라이크노벨 역시 이번 ‘서비스음료 나왔습니다’를 시작으로 OSMU 사업 확장 속도에 주력하며 향후 OSMU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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