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따뜻함 전하며 조합 가치 실현

지난 2018년 출범한 원대로북카페협동조합은 원대동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협동조합으로, 좋은 재료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하고 동네 사랑방 같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원대로북카페가 있는 곳은 원대동의 제일 공원이 있는 곳으로, 원대동 주민들이 산책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북카페 지역주민의 소모임 장소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해당 공간에서는 북카페 조합원들이 함께 만드는 수제 과일청을 이용한 다양한 차와 음료가 판매되고 있으며, 커피콩을 사용해 제조하는 커피는 돋보이는 향을 자랑한다. 아울러 다양한 종류의 허브차도 준비되어 있으며, 찹쌀을 사용한 꽈배기와 핫도그는 동네 주민들을 불러 모으기 충분하다.
조합 관계자는 “원대로북카페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함께 만들고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모두 관심을 기울이고 애정을 갖고 관리하는 카페인만큼 항상 좋은 서비스로 지역주민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