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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부산-비엔티안 정기편 취항…국제선 지속 확대

입력 2023-12-22 13:00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 오후 9시 5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향하는 TW135편을 시작으로 부산-비엔티안 정기편 운항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 오후 9시 5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향하는 TW135편을 시작으로 부산-비엔티안 정기편 운항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 오후 9시 5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향하는 TW135편을 시작으로 부산-비엔티안 정기편 운항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부산-비엔티안 노선 첫 비행편의 탑승률은 약 9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부산-비엔티안 노선 항공편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9시 5분 출발해 비엔티안 국제공항에 다음 날 새벽 12시 30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주 7회 매일 운항된다.

비엔티안까지 비행시간은 약 5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0년 초 부산-비엔티안 노선을 정기편으로 운항한 바 있으며, 이번 재운항으로 김해공항 발 국제선을 확장하며 부산 지역권 여행객의 해외여행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는 포부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로, 과거 프랑스 식민 지배로 인한 건축물과 불교 사원 등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폭포 수영과 블루 라군, 골프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도 많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부산에서 떠나는 비엔티안 노선으로 부산 지역권 여행객분들의 국제선 접근성을 높이게 돼 기쁘다”며 “라오스에서 꾸밈없는 대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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