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상식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임영준 연구원장, 양일형 교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김성현 수석 등 대회 관계자와 수상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콘테스트 전문 플랫폼에서 개최된 '2023년 헬스케어 인공지능(AI) 경진대회'는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사용에 특히나 민감한 의료 경진대회인 만큼 민감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를 외부 반출 없이 AI 모델개발이 가능한 환경(GPU·가상서버 저장공간)으로 진행됐으며, 총 109팀, 172명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장 임대환 교수 외 2명의 전문 심사 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2팀, 입선 4팀 총 8팀을 선정하고,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양일형 교수는 "의료 분야 데이터 특성상 개인정보보호와 데이터 유출 방지가 중요한 만큼 제한된 폐쇄망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수상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치과 의료 분야 데이터인 구강 이미지 합성데이터를 기반으로 충치 치아를 분류해 내는 정확도 파악을 AI기술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선진적 모델 구축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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