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센터는 2023년 한 해 동안 ‘스타트업 ESG 대응과 전략적 활용’, ‘스타트업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창업 성공을 위한 운전자금 조달 및 신사업 타당성 분석 실무’ 등을 주제로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진행한 교육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입주기업 관계자는 “공동교육 참여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성공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센터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다양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 대상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서 안성시 인근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꾸준한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안성지역 스타트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경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길홍근 교수)은 “두 센터 간 협력을 통해 안성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이홍진 교수)은 “앞으로도 두 센터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