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 타이틀은 ‘찬란(EMBRACE)’으로, 과거와 미래 사이를 걷는 시간선의 미궁 속에서 ‘나’를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제공한다. 향을 통해 마주하는 ‘나’를 이야기하는 포인트투파이브세컨드(025S)에서 진행하는 전시회인 만큼 더욱 특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MESSAGE FROM THE PAST', 'MESSAGE FROM THE FUTURE', 'EMBRACE'의 3부로 나뉘어 있으며, 서울 마포구 광성로 41-11에서 진행된다.

'MESSAGE FROM THE PAST'는 삭막한 현실 속에 잊고 있었던 과거의 감정과 기억을 회상하며 치유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으며, 'MESSAGE FROM THE FUTURE'는 미래의 불안과 혼란 속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담담하게 걸어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EMBRACE'는 개개인의 시간과 사유를 채울 수 있는 백색의 빈 공간으로, 현재의 변화와 포용을 나타내는 오브제를 통해 각자의 시점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마지막 퍼퓸 바에서는 포인트투파이브세컨드의 7가지 향의 세계를 경험하고, 이번 전시의 테마가 되는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와 '스타게이즈(Stargaze)' 두 향을 티 케이터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와 함께 공개된 두 향은 30ml 용량으로 선보이며,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는 도심 속의 방황을 표현한 프레시 메탈릭 향, '스타게이즈(Stargaze)'는 광활한 사막에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듯한 드라이 우디 향을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025s.co.kr) 및 현장 방문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포인트투파이브세컨드(025S) 관계자는 ‘찬란(EMBRACE)을 통해 각자의 과거, 미래, 현재의 시간선 속 나를 마주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